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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코로나 이시국 캐나다 영주권 랜딩 후기 2 - 비행기표 구매캐나다살이/정보 2020. 9. 1. 02:37
캐나다 국내에서 돌아다닐 때 빼고는 에어캐나다를 타본 적이 없다.
에어 캐나다가 싫어서라기보다.. 주변에 에어캐나다를 타는 친구들을 보면
연착은 그냥 매번 있는일 같았다.
하지만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오가는 일은 특히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한국에 들어가고,
나의 생활, 일을 하러 다시 캐나다로 돌아올 땐 1분 1초가 귀했다.
그래서 난 항상 on time에 출발하는 대한항공만 열심히 타고 다녔다. 그 덕에 모닝캄도 되었지.
이번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들어가도 에어캐나다와 코드쉐어로, 경유편만 있을 뿐더러
가격도 200만원 중후반을 넘나들었다. 그 돈을 내고, 경유로 힘겹게 갈 건 아니었다.
에어 캐나다를 처음 찾아봤을 때만 해도 100만원이 조금 안되었다. 아마 '20년 6월 말? 정도 였던 것 같다.
근데 자꾸 일이 생기고, 상황이 변하다 보니, 출국일로부터 약 한달 전 티켓팅을 했다.
정말 싸게 사면 100만원으로도 대한항공 직항을 타던 나에게, 약 120만원으로 경유를 타는건 아주 언짢은 일이었으나 뭐 어쩌겠는가.
근데 이 시국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없이..... 좌석 뿐만 아니라 짐칸까지 꽉꽉 들어차게 만석일줄은 꿈에도 몰랐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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